안동소방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재로부터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를 하고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로 구성돼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주거시설 화재로 966명의 사망자와 4,56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351,611,95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평균 지속적으로 193명의 사망자, 913명의 부상자, 70,322,391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가정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35.4%로 10가구 중 약 7가구는 설치하지 않은 저조한 실정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현재 소방서에서는 시민 분들이 쉽고 빠르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할 수 있도록 구매 절차와 설치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다”며 “또한 지역 단위 공동 구매 시 적극적인 지도 등 지원에 나설 것이니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바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데 꼭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