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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남의 감⦁쪽 같은 먹⦁칠 세상’>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3-04-17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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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 일 시 : 2023년 4월 19일 ~ 30일

◆ 개막식 및 출판기념회 : 2023년 4월 19일 오후 3시

◆ 장 소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 

 

 







 40여 년 동안 천연염색과 민화, 칠공예 등을 연구해 온 천연염색 연구가 신계남 (80) 전 동양대 패션경영학과 교수가 자신의 작품세계와 천연염색의 이론과 실기를 집대성한 ‘신계남의 감⦁쪽 같은 먹⦁칠 세상’(도서출판 우즈워커)을 발간했다.



 신교수는 4월 1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신의 ‘신계남의 감⦁쪽 같은 

먹⦁칠 세상’의 출판기념회와 여덟 번 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교수의 세 번 째 저서인 이 책은 233쪽 분량으로, 제목 그대로 감무늬염과 쪽무늬염, 먹무늬염 등의 천연염색의 기법을 소개하고 있고, 목판칠 작품과 원단칠 작품 등 칠화작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천연염색의 재료와 전 과정들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천연염색 실기 지침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부록에는 안동대 응용화학과 임우택 교수가 주사전자현미경과 광학현미경 실험을 통해 규명한 먹염색의 원리가 실려 있다. 이 연구는 먹물이 섬유에 염착하는 원리가 모세관 현상에 의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천연염색한 원단으로 신교수가 직접 제작한 의상과 스카프 작품, 한지염색 작품 등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고, ‘일월오봉도’와 ‘대형 칠 조각보’ 등 신교수가 말년에 새롭게 심취해온 옷칠 작품들도 다수 수록돼 있다. 여기에 저자 소유의 갤러리상정과 동양대학교 전시실에 전시돼 온 작품들도 실려 있어 가히 신교수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리는 신교수의 여덟 번 째 전시회에서는 저서에서 소개된 다양한 천연염색 작품과 칠화 작품 등 백여 점이 전시되고, ‘8폭 병풍용 백접도’와 ‘화훼도’, 민화작품, 넥타이와 숄, 스카프 등도 다수 선보인다. 



 

 신교수는 “이번 저서와 전시회는 40년동안 천연염색의 한 길을 걸어온 저의 예술활동과 작품세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총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가 평생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그 결과물들을 이 책과 전시회를 통해 많은 동호인, 후진들과 공유하고 전수해주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상정 신계남 약력 

1945. 경북 안동 출생

前 동양대학교 패션경영학과 교수 (1999~2011)

前 안동문화원 부원장

現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고문, 안동자연앰색문화원 고문





 

개인전

1992 사군자의 생활용품화를 위한 소품전 (안동시립도서관)

1993 생활미술전 (안동여성회관)

1996 천연염색 섬유미술전 (안동시민회관)

1998 천연염색전: 사군자-나비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2003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브리티쉬 콜럼비아대학교 초청전 

 (캐나다 밴쿠버 UBC대학 아시안센터)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초청전

2009 천연염색 작품전 및 출판기념회 (서울 관훈동 Topo H면)



 

회원전

2002 Colmar Salon d’Art contemporain 초대전 (프랑스 꼴마)

 Summer Event from Korea (미국 캘리포니아 10개 도시)

 한-일 교류 슈퍼엑스포 (일본 도쿄)

2005 추석맞이 한민족 대축제 (미국 뉴욕)

2009 경북문화전 (미국 워싱턴 DC)

2010 경북 천년의 혼 (호주 브리즈번)

*그외 국내 회원전 다수 



 

수상 및 감사장

1994~1995 우리옷 및 한국전통의상 공모대전 입선 3회 

1997 제22회 전승공예대전 문화체육부장관상 외 입선 3회

1998 제1회 경상북도 장한여성상

2001 제1회 여성부 신지식인상

2005 자랑스런 도민상

2010 호주 브리즈번 한극학교 이사장 감사장 외 3회

2013 자랑스런 안동시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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