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제 소식을 전해듣고, 출향인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지보면 상월리 출신인 최병운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 500만원을 기탁하여 예천 사랑을 실천했다.
4월19일 오후3시30분에 예천군 지보농협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을 전달하고, 지보농협은 참기름가공공장에서 생산한 참기름세트를 답례품으로 제공했다.
최병운대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주)광림정공 대표이사이며 Display(PDP, LCD, OLED) 제작 설비의 핵심기술인 각종 진공 Chamber 및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1996년 대일기공으로 설립하여 본사및 1공장, 2공장,3공장 제일이엔지(자회사)를 겸하고 있으며, 머시닝센터 소형대형 외주가공, 진공참바 전문제작, 대형 CNC프레나 보링 외주가공, 각종 제관,용접 제작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최 대표는 "평소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응원하면서 자발적인 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주시는 출향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예천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 고향사랑 기부제란?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체 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제공제 혜택 등을 제공받는 제도이며, 지자체는 사회계층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