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초등학교(교장 김기정)는 4월 20일(목), 21일(금) 이틀간 KBS방송국 및 도시문화 체험을 6학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여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상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출발, 서울에서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첫날은 KBS방송국, 헌법제판소, 서대문형무소, 홍대거리, 둘째날은 국회의사당, 경복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일정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지하철 노선을 찾아 탐방지로 이동하며 친구들과 협력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였다. 특히 헌법제판소에서는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체험을 통하여 알게되었다. 또한 조선의 수도 한양의 궁궐과 광화문 광장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체험헉습은 처음이라고 말하는 6학년 김준서학생은 ‘지하철을 직접 타며 체험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가슴이 두근거렸고 복잡한 서울의 각 체험 장소를 찾아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꼈다. 지하철역을 오르내리고 많은 사람들과 높은 건물 사이로 도보로 탐방하여 힘이 들었지만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풍양초등학교 김기정교장은‘이번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학교내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친구들과 현장에서 협력하는 적응력과 생활속에서 부딪히는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소중한 체험학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