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농업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철학과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9개월 동안 시의회와 함께 조직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돼 제241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서 5월 25일 통과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인구정책 부서 신설,
△관광분야 개편,
△종합허가과 신설,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이다.
Ⅰ.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부서를 신설한다.
Ⅱ.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분야를 개편한다.
Ⅲ. 시민 편익 중심 'ONE-STOP 서비스'를 위해 종합허가과를 신설한다.
Ⅴ. 맑은물 사업본부(4급)를 설치한다.
Ⅴ. 안동시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정원 증원 없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경북도의 승인을 받은 맑은물사업본부 설치를 위해 본부장(4급) 1명, 5급 3명이 직급 조정됐다. 개편으로 인해 인사적체가 다소 해소된 점이 있다고 보여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인구’, ‘농업’, ‘관광’, ‘물’이다”라며 “시민 편익 최우선을 위해 농업과 민원행정을 일원화했고, 안동의 먹거리인 관광과 수자원 관련 기구·인력을 재정비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성 높은 조직이 되도록 했다”라며 특히 “조직개편에 좋은 의견과 함께 협조해 준 안동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