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교장 백승덕)는 2023년 5월 27일~5월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대회에서 남자 16세이하부 테니스 단체전 금메달, 복싱 라이트미들급 동메달을 획득 했다.
안동중학교 테니스부는 결승 단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를 3:2로 이기며 2016년 이후 7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테니스 명문 학교임을 증명했다. 단식, 복식에서 맹활약한 3학년 도겸 학생은 남자 16세이하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복싱 라이트미들급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안동중 3학년 김동진 학생은 16강 경기에서 강원 대표를 상대로 1라운드 RSC 승, 8강 경기에서 충북 대표를 4:1 판정승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울산 대표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동중학교 교장(백승덕)은 “승리하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감독, 코치, 선수, 학교가 일심동체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무더운 날씨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면서 "선수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