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대한 심오한 시선으로 깊이 있는 묘사로 풍경과 인물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는 박경환 화가의 특별 초대전이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2023년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전시하는 작품들은 문학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적인 향유를 느끼게 할 특별 초대전이다.
소장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 1960년 생
.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졸업
. 단체활동(1987~)
-한국미술협회, 한국유화연구회, 한국인물작가회
한국현대인물작가회 ,신작전, 토전, 영남구상전
*역임
-한국미술협회 이사
-안동대학교 겸임교수
*심사(대한민국미술대전, 경북, 경남, 전북, 대구직할시
신라미술대전, 불빛미술대전)
. 현재
-한국미술협회, 심현회, 서후작가회
한편, 제20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나비가면》의 "박지웅" 시인을 선정했다.
이육사시문학상은 매년 3월 31일을 기준으로 문단 데뷔 15년 이상 시인들의 지난 2년간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2021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발표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위원(5명)들이 추천한 37명의 작품 중 노태맹, 박라연, 박지웅, 성윤석, 손택수, 송경동, 이향지 등 7명의 시인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최종심사는 김사인 평론가와 안도현, 이규리, 이상국, 조용미 시인이 맡았다.
이육사詩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박지웅 시인의 『나비가면』은 글쓰기에 대한 자의식을 담고 있는 시들이 인상적이고 믿음이 갔으며, 언어 감각이 탁월, 신선하고 상상력이 노련하다. 그리고 섬세하고 새로운 심미성인데 생경하지 않으며, 삶과 사물의 세계를 보는 눈이 깊고 의젓하여”
올해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하여 올해로 20회째 이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시상식은 7월 29일(토) 오후 2시,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문학축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