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2023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 영천에서 첫 개최
  • 배영출 기자
  • 등록 2023-06-30 10:53:40
기사수정
  • –6. 25.전쟁 영천대첩, 포항 형산강 ․ 경주 안강전투, 나라 살린 3대 전투 다뤄-
  • -경상북도 동남권 호국벨트 구축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기틀 마련-
  • -대구 군부대 유치, 환동해 호국역사 기념관,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홍보 눈길-


 

영남일보가 주관하고영천시포항시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2023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이 29일 호국도시 영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기문 영천시장주낙영 경주시장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김남일 포항시 부시장호국보훈단체장 등 3개 도시 주요 내빈과 남진오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육군3사관학교 교수 및 생도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당시 나라를 살린 영천대첩포항 형산강 전투경주 안강전투 승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해 경북 동남권 호국벨트 구축과 3개 도시 간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영천대첩포항 형산강 전투경주 안강전투는 6. 25 전쟁 당시영천 포항 경주로 이어지는 낙동강 동부전선을 사수하고, 9. 15. 인천 상륙작전과 대반격의 시작점이 된 전투이다특히 영천대첩은 국군 8사단이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군 3,799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행사는 국제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개회사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이어 주제발표에서는 먼저 박동휘 육군3사관학교 군사사학과 학과장의 낙동강 방어선과 영천지구 전투 승리의 의미호국의 별 영천이라는 주제로 영천대첩에 대해 발표하고이어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이 포항 6.25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 도시 포항을 재조명하다로 형산강 전투를마지막으로 박희성 책임연구원이 최강 북한군과 싸워서 이긴 결정적 순간기계-안강전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김용찬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3명의 주제 발표자와 문용득 육군3사관학교 교수조상현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영천대첩포항 형산강 전투경주 안강전투 승리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2023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 영천 첫 개최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국군이 영천과 포항그리고 경주 이곳의 전투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면지금의 대한민국은 사실상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북 동남권 3개 도시 간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영천은 국운이 위태로운 시기마다특유의 국난극복 DNA가 발현되었던 호국의 성지였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영천대첩포항 형산강 전투경주 안강전투의 중요성과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로서 영천의 역사적군사 전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천형산강안강전투의 승리는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전투였다.”면서, “그 역사적 의의를 우리 국민과 미래 세대에게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에 참석한 김남일 포항 부시장도 동남권 3개 호국도시가 함께 모여필사의 승리를 기억하며 재조명하는 것은 과거와 현재미래 세대에 아주 의미가 깊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이 낙동강을 사수한 영웅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했다.




 

한편행사장에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포항 환동해 호국역사 기념관 건립,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지역별 최대 현안사업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는데향후 3개 도시가 힘을 모아 현안들을 해결하고상생협력의 분위기로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
안동미래교육지구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2.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3.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4.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4.30일 공단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