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도기)은 7월 6일(목) 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개 물림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안동과학대학교 반려견케어학과 동아리 ‘늘품’과 사단법인 ‘아워비전’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반려견 1,500만 시대를 살고 있는 유아들이 주변에서 낯선 개를 만났을 때 함부로 다가가지 않고, 개의 행동을 통해 감정을 읽고 개의 다음 행동을 미리 인지하고 예측하여 유아의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감정 카드를 통해 동물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이 있다는 알고 개의 행동을 보고 개의 감정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낯선 개를 만났을 때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역할극을 통해 경험해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강아지가 예쁘다고 아무렇게나 다가가면 안 돼요!”, “주인에게 만져도 돼요? 허락을 먼저 구해야 해요.”, “개들은 우리가 갑자기 다가가면 무섭다고 생각해서 놀라서 물 수도 있어요.” 라고 이야기하며 소감을 밝혔다.
정도기 원장은 “지난해 울산에서 있었던 어린이 개 물림 사고를 보고 충격과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요즘 주변에서 유아들이 개를 쉽게 만날 수 있는 만큼 낯선 개를 만났을 때 바르게 대하는 방법을 알고 행동하고 동물과 사람이 서로 존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개 물림 사고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