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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권 도의원, 대구 인접 시군 중고생 외부 유출 심각하다!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3-07-16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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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 떠나 대구로의 진학이 목적이 있을 것
  • - 시군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



경북 도내 시군지원청별로 상급학교 진학 시점에 타시도 유출이 많아 시군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희권 의원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국민의힘)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2개 교육지원청별 학생 타시도 유출 현황에 따르면최근 3년간 경북을 떠나 타 시·도 학교로 진학한 학생수는 1,674명에 달했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728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 946명이 경북도내 학교를 떠났다


학기 중 전학으로 경북을 떠나 진학한 학생의 수는 반영되지 않아실제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타 시·도로 진학했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 시군별로 현황을 보면대구와 접경지역에서 타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시점에서 전체 학생수 대비 유출 비율이 큰 시군으로 칠곡이 112명으로 전체 학생의 3.4%에 달하고 있으며경산 132(2.1%), 구미 113(0.9%)이었다대구에 인접하지는 않지만 유출 학생이 많은 도시는 포항 95경주 47명 등이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에는 고령이 136명으로 총 진학 학생의 23.4%를 차지했고경산 174(2.9%), 구미 126(1.0%), 김천 38(1.2%)로 나타났다인접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포항 145경주 97명 등 이었다



경북을 떠나 타 시·도로 진학하게 되는 사유는 부모님의 이동학군 문제 등 다양한 사유가 있겠지만대구에 인접한 지역의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서 유출이 많다는 것은 경북을 떠나 대구로의 진학이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교육지원청별 학생 타시도 유출 현황 



손희권 도의원은 경산고령구미칠곡 등 대구 인근 시군이 높은 비율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교육행정이 주민에게 만족할 만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손 의원은 지역의 교육 서비스와 경쟁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각 시군에서 중·고등 학교의 수요에 맞는 공급이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고학생과 학부모가 진학을 원하는 학교가 무엇인지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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