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2022년 7월 출범하면서 농수산위원회가 구성되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남영숙(상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제10대 및 11대 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출범 초기부터 의정활동 행보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동안 농수산위원회의 의정활동은
첫째, '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대책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또,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감마핵종분석기 시운전에 따른 수산물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언론과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검사 과정을 공개하는 등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경북도 어업기술원 울릉·독고지원을 방문해 당부했다.
두번 째로 총 14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의 제정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새로운 시책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시대의변화와 환경에 맞춰 일부개정과 전부개정 조례안도 발의하여 농어업인 처우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세번 째는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시정처리 42건, 건의촉구 52건, 제도개선 5건으로 총 99건을 지적했다.
남영숙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농수산위원회 열 분의 의원님들과 현안사항에 대해 늘 소통하고 고민하며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며“전반기의 남은 1년 여전히 물가, 유가, 환율의 3고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농어업 대전환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