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과 의회사무처 소관업무를 관장하는 위원회이다. 이칠구 위원장과 김대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두 15명의 위원들이 의회운영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년간 열심히 일하는 도의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등 운영위가 7개 상임위원회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취임 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성이 강화됨으로써 이에 대응해 '경북도의회 조직개편 연구용역 지원 TF'를 운영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경북도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 우수 활동 사례를 수집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타 시도의회 운영위원회와의 교류도 활발히 추진했다.
지난 3월에는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 회의 안건으로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기간 및 시기 관련 법 개정 건의안'을 운영위원 간의 논의를 거쳐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칠구 위원장은 "그간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급격한 금리 인상 및 물가 인상으로 도민들이 힘겨운 시간을 겪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기 어려웠다." 고 말했다.
이칠구 위원장은 앞으로 도의회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해 늘 고민하고 연구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의원들에 대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도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나 불편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입법토론회를 제도적으로 확대 강화하여 조례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정책연구위원회 및 의원연구단체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도의회가 도정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했다.
또한,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도의회 존재의의미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운영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경북도의회 발전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전체의원님들이 도민을 위해 신명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북도의회가 도민행복시대를 앞장서서 열어갈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