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2신속대응사단, 수해의 현장에서 피어난 선행 '귀감'"
  • 최원환 영주지부장
  • 등록 2023-07-26 00:03:38
기사수정
  • -황금독수리여단, 경북지역(영주·봉화) 호우피해 복구작전 중 구슬땀 선행…‘감동’-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호우피해 복구작전 중 훈훈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제2신속대응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미담사례 (영주시 제공)




 호우피해 복구작전이 한창이던 지난 720(황금독수리여단 조재홍 하사는 경북 영주시 단곡2리에서 주택 복구 작업을 실시하던 중마을 주민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힌 모습을 목격했다무덥고 습한 날씨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했다.


 최초 목격자인 조재홍 하사의 응급상황 요청에 따라 현장에 있던 중대 전우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다조재홍 하사는 긴박한 상황에서 부대에서 배운 응급 절차대로 할아버지를 업고 안전한 곳까지 이동시킨 후 출혈 부위를 압박·지혈과 동시에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할아버지의 상태를 살폈다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조재홍 하사의 빠른 상황판단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할아버지는 119구급대원에 인계 후 병원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다.



제2신속대응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미담사례 (영주시 제공)


 조재홍 하사는 저뿐만 아니라 중대 전우들이 함께 한 일이라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일상에 복귀한 할아버지는 폭염 속 수해복구로 많이 힘들텐데군장병들이 고맙다라며, “장병들의 구조 덕분에 빠르게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장병들의 미담은 계속되었다호우피해 복구작전 간 토사에 매몰된 수재민의 현금 및 귀중품을 발견해 찾아줘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정환 소위박태주 상병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지난 719(경북 봉화군 일대에서 호우피해 복구작업 중 현금과 다수의 귀중품이 토사에 매몰되어 있다는 복구가옥 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일부를 찾아주었다.


 일부 현금과 귀중품을 되찾은 주인 엄모씨는 이번 폭우로 전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소중한 현금과 귀중품을 잃고 상심이 컸는데 장병들이 찾아준 덕분에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사단은 육군 호우피해 복구 작전 TF'로 편성되어 지난 716()부터 경북지역(영주시·봉화군)과 충남지역(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지역(익산시등 지자체와 연계하여 총 500여 명의 장병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하에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
안동미래교육지구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2.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3.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4.30일 공단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
  4.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5.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