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개장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확장 개장!』으로 방학중인 아이들이 야외 물놀이장(정하동 성희여고 앞)에 몰려들었다.
매년 운영해오던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안동시는 인원제한을 해제하고 운영시간도 18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정원 600명으로 운영하려 했으나 타지역 방문자의 증가로 지역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수용인원을 늘려 운영하도록 했다.
이 곳을 찾은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어요. 워터파크 가는 것보다 더 좋아요. 매일 올거에요." 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이면서 "샤워장만 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라고 했다. 관계자는 "공동샤워장과 컨테이너형이 있는데, 컨테이너쪽에 문제가 있어 오늘 운영하지 않고 8월 1월부터 합니다." 라고 전했다.
야외 물놀이장의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3시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마치는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다만, 방학이 끝나는 8월 15일부터는 17시까지만 운영한다.
※물놀이장 수질 관리 및 안전요원 휴식 위해 오전 이용자는 13시에 모두 퇴장해서 14시에 재입장 가능
야외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물놀이장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안동시민들은 행복해지고 있다.
한편, 안동정신문화재단에서 산출한 이용객 수는 다음과 같다.
※ 안동정신문화재단 물놀이장 이용객 수
▢ 안동 물놀이장 이용객 수 : 7,500 여명
- 7. 28(금) : 1,500 여명
- 7. 29(토) : 3,000 여명
- 7. 30(일) : 3,000 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