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취약계층 6400가구에 냉방비 5만원씩 긴급 지원
정부 에너지바우처와 별개…예비비 3억 2000만원 투입
경북 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52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200여 가구 등 모두 64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시에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영주시, 인재육성 위한 ‘끊임없는 기탁’ 행렬
① 영주농업협동조합 2000만 원 기탁
② 태진조경건설㈜ 300만 원 기탁
③ 이대성·황영숙 부부 130만원 기탁
영주시에 잇따르는 ‘온정의 손길’
①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171만원 기탁
② 국제로타리3630지구 3지역 200만원 기탁
③ ㈜흥주농업회사법인 300만원 기탁
④ 영주시간호사회 100만원 기탁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52가구에 인견물품과 삼계탕 전달
영주시 안정초등학교 총동창회 온정 나눔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 전달
영주시 안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석진)에서는 지난 3일 안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석진 회장은 “이번 장마는 유난히 길고 강수량도 많았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안정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성금 전달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