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안형진 변호사, 경북종합뉴스 창간 3주년 축사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3-08-09 11:39:07
기사수정

 


안녕하십니까, 안형진 변호사입니다. 


 


안형진 변호사 (안형진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경북종합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언론의 존재이유는 우리 지역의 이슈에 대한 발굴, 지방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언론이 지역의 기초자치단체나 각종 단체에 대한 과감한 비판 논조를 유지하고 탐사성 기사를 내기에는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경북종합뉴스는 살아있는 지방 권력에 대한 용기 있는 비판과 감시를 줄곧 행해왔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으로 창간 3주년을 맞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해가 비치지 않는 곳에는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끼기 마련입니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감사원, 국회 등 각종 견제 기구와 감시 기관이 있지만 지방의 경우 행정부의 지방의회에 대한 월등한 우위 등으로 인해 지방 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현실적으로 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정치와 행정의 적지 않은 부분에서 전횡과 부패가 관행화되고 있는 것도 다 아는 비밀입니다. 관행화된 전횡과 부패 속에서 우리 지역은 낙후와 인구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슴 아픈 상황입니다. 경북종합뉴스는 지역의 어두운 곳에 햇살을 비추고, 썩은 살을 과감히 도려내는 정론직필을 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경북종합뉴스가 지역의 옳은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여 주시기를 기원드리고, 저도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창간 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남부산림청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의원 전남편 갑자기 관급 공사 계약 눈에 띄게 많아진 건.... 안동시의 일감몰아주기 현상이 또 시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ㅇㅇ산업은 안동시와 올해 8월부터 현재까지 전에 없던 계약이 있었다. 이전 상호는 L광고라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들은 예전에 하던대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L광고라는 상호로 계약된 기록은 보이지 않았다. 올해 8월부터 갑자기 체결된 관급 공사는 10여 개였다. 가...
  2. 안동시민들, 이런 시장 처음 봤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용상동을 시작으로 새해 읍·면·동 주민들과의 공감·소통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농촌 일손부족과 농업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강조하며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농촌 일손부족은 현재 구조적인 모순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건비가 높아 농가 운영에 부담을 ...
  3.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4.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