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8월 8일(화) 2023 달려라 통일열차! 임진각 DMZ 탐방 행사를 관내 중학교 희망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023 달려라 통일열차는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역(KTX)에서 출발하여 서울(수도권) 윤동주 문학관, 전쟁기념관, 임진각 DMZ(비무장지대)일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천안 독립기념관 등 나라사랑정신을 체험하는 곳으로 정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독립운동과 평화통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돌보지 않은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배우며 또 하나는 전쟁의 아픈 흔적을 느끼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별히 참가 학생 박○○은 “안동 출신이신 석주 이상룡 선생님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공자’와 ‘맹자’는 나중에 읽어도 늦지 않다며 독립운동에 매진을 결심하고 나라 잃은 지도층의 의무를 다 하고 끝내 순국하셨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하였다.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자라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독립운동의 역사와 발자취 그리고 평화통일 감수성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