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학과장 송환아) 한국화전공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에서 ‘알잘딱깔센’(한국화 ‘알’고 보니, 문화재 복원도 ‘잘’하고, 글로벌 K-콘텐츠에 ‘딱’ 맞는, ‘깔’끔한 웹툰, ‘센’스있는 애니메이션까지) 전시회를 오는 8월 21일(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에서 개설·운영하고 있는 ‘문화재 미술 복원학’ 융합전공, ‘메타 K-ART 문화콘텐츠’ 융합전공, ‘K-컬쳐 플랫폼’ 마이크로전공 등을 이수 중인 학생들이 제작한 수업 결과물 전시이다.
주요 전시내용은 한국화 창작 작품 외에도 ‘문화재미술 복원학’ 융합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문화재복원 분야 국가전문자격증(화공, 단청, 보수, 보존과학 등) 취득을 목표로 수업 중에 제작한 국보, 보물 등의 ‘단청’문화재 및 ‘초상화’문화재 모사작품 등이다.
또한 ‘메타 K-ART 문화콘텐츠’ 융합전공, ‘K-컬쳐 플랫폼’ 마이크로전공을 이수 중인 학생들이 수업 중에 배운 콘텐츠 창작 기술(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 3D마야 등)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국내외의 K-콘텐츠 강세 속에서 글로벌 문화산업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의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비전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전시장에 직접 방문하게 되면 터럭 한 올도 소홀하지 않은 전통 ‘초상화법’과 진중화려한 ‘단청’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첨단 CG기술로 구현한 ‘무빙 웹툰’, ‘캐릭터디자인’, ‘모션그래픽’, ‘2D&3D 애니메이션’, ‘메타버스용 건축물 3D콘텐츠’ 등의 문화콘텐츠 작품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span>알잘딱깔센>전은 지난 8월 2일부터 14일까지 행정안전부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초대전으로 개최되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행안부 경북지소 및 보훈처 소속 직원, 문화재 관계자, 문화콘텐츠 창작자 등 각계 전문가, 그리고 미술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다수 방문하여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