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소통’ 프로그램을 지난 7월14일(금) 실시하였다.
각 학년별 취약계층 학생과 평소 소통이 필요한 학생 3명씩과 담임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제 간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체육관에서 단체윷놀이, 2학년은 미니케이크 만들기, 1학년은 꽃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주제로 하여 모둠별로 담임교사와 둘러앉아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년별 24명씩 총 72명이 참여하였다.
평소 학교생활로 소통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로 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2학년 이○○학생은 참여소감을 전한다. 담임교사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하고 2학기에는 좀 더 재미있는 활동들을 학생들과 해 보겠다고 하신다.
경안여자중학교 박성수 교장은 “사제 간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학생의 학교적응력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제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펼치라고 응원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