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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숙원’ 영주댐 드디어 준공, 영주발전 ‘새역사’ 쓴다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3-08-22 1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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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화·건강·스포츠산업 아우르는 명품 관광댐 ‘우뚝’…관광개발, 환경보전 모두 만족하는 지속가능 발전 도모


10만 영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주댐 준공이 드디어 이뤄졌다.

 

경북 영주시는 22일 영주 다목적댐의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본댐이 완성된 지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영주 다목적댐이 22일 환경부 최종 준공승인을 받았다(댐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한 목적으로지난 2016년 본댐이 조성됐으나 문화재 이전과 복원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기관 간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오랜 기간 부침을 겪어왔다



 

시는 그동안 승인이 늦어지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자 문화재 이전·복원 사업비 조정 및 처리방안 확정 등 준공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물론모든 관계자가 최선을 다해 조력한 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지난 9일 _영주댐 준공_ 고충 민원 현장 조정회의 참석자 단체사진 (영주시 제공)



 

7년간의 표류 끝에 22일 최종적으로 준공인가가 고시되면서 영주시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지역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댐 주변 지역을 치수 시설 외에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야간 경관을 위해 용마루 공원 일대에 빛 조명을 활용한 일루미네이션파크를 조성하고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민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 투자심사 중인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 단지와 영주댐 레포츠 시설 조성사업스포츠 콤플렉스영주댐 어드벤쳐 공간수상 레포츠 시설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영주댐 주변을 건강과 관광스포츠를 아우르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산면 번계들개산들 일대에 대통령 공약사항인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련 사업들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댐 주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주댐 주변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해 댐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사업과 함께지역의 생태계와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한다.




영주댐 주변 용마루 공원 전경 (영주시 제공)

 

박형수 국회의원은 댐 준공 승인 고시 등 행정 절차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영주시민 여러분께서 뜻을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전하고 준공 과정에서 보여준 단합력을 바탕으로 영주시의 발전과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종 승인 때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영주댐을 지역의 새로운 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댐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모이는 합류점인 평은면 내성천 인근 유역면적 500길이 400m, 높이 55.5m, 유효 저수 용량 1억 3800총저수용량 1억 8110㎥ 규모로 조성됐다


 

댐 주변에는 국내 최장인 길이 51의 순환도로와 수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3개소, 66세대), 영주댐 물문화관영주호 오토캠핑장전통문화 체험장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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