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을 '대선공작 진상 대국민 보고' 기간으로 정했다. 이는 제 20대 대선 투표일 사흘 전 진보진영 매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장동 사건'을 연결지어 급속 확산시킨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대선공작으로 규정한 것이다. 국민의힘 원내·외 당협이 여론전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각 당협별로 '대선공작 게이트'의 진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기로 하고, 규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의총에서는 당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유의동 의원)'이 중심이 되어 미디어정책조정특위와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와 함께 대선 공작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한편, 안동당협에서도 민주당 대선공작에 대한 피켓시위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