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안동 에코힐링빌리지 '빛으로병원'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3-09-17 16:34:57
  • 수정 2023-09-18 09:36:16
기사수정
  • - 치료와 요양을 한 곳에서



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요양이 함께 가능한 병원이 있다.  입원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에코힐링빌리지 '빛으로병원'이다. 몰라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동 빛으로병원 ( 사진 = 빛으로병원 홈페이지 )


빛으로병원 박정호 원장은 1992년 3월 부산 메리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으로 근무했다고 한다. 


 그 이후 2012년 2월 안동에 첨단 방사선 치료시설과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춘 에코힐링 빌리지 '빛으로 병원'을 개원했다고 한다. 빛으로병원은 수술과 항암치료 후  환우들이 입원, 편안하게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2014년 중반부터 각종 대학병원들과 협력병원을 체결했다. 2018년 4월에는 서울의 대학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를 추가로 도입했고, 이 장비는 6차원으로 미세한 위치 변화를 매 치료시마다 감지,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빛으로병원'에는 외래환자 10~15명과 입원환자 15명~25명이 치료받고 있다. 의사는 3명, 간호사는 12명이다. 


암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통증을 참아내는 일이다. 병원 관계자는  빛으로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는 종양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을 했다.  또, 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 큰 도시까지 방사선치료를 받기 위해  출퇴근하지 않아도 된다. 



이 곳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완치된 Y씨는 "의사선생님들이 매우 친절하다. 병원에서 요양도 되고 치료도 된다.  암 수술 한  병원에서 이 곳을 소개해주었다. 이 병원에서 지도하는대로 따랐더니 완치가 된 것이다. 치료받고 10년 째 재발되지 않고 이렇게 멀쩡한 걸 보면 완치된 게 아닐까?" 라며 '빛으로병원'을 설명했다. 


사람들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이미 이 병원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에게서 입소문이 나 있다. 거창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기본에 충실해서 환우들을 돌보자는 원장의 소신은 지역 주민들의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지고 있다. 


암 환자들의 통증은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대학병원에나 있을 법한 첨단기기가 이 곳에 있다. 병원 입장에서는 기계 가격도 만만치 않다. 통증으로 끔찍한 환우들이 이 기계 덕분에 고통을 덜면서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켜보는 가족들은 한 시름 놓을 수 있다고 전한다. 


빛으로.... 사랑으로.... 몸을 다친, 마음을 다친 사람들이 회복되어 가는 병원이 '빛으로병원'이다. 



한편, 병원비에 대한 사항은 병원 측에 직접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비에 대한 내용은 전달받은 바가 없어서 정확하게 언급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라며 기회 닿는대로 알아보고 전달할 예정이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남부산림청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의원 전남편 갑자기 관급 공사 계약 눈에 띄게 많아진 건.... 안동시의 일감몰아주기 현상이 또 시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ㅇㅇ산업은 안동시와 올해 8월부터 현재까지 전에 없던 계약이 있었다. 이전 상호는 L광고라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들은 예전에 하던대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L광고라는 상호로 계약된 기록은 보이지 않았다. 올해 8월부터 갑자기 체결된 관급 공사는 10여 개였다. 가...
  2. 안동시민들, 이런 시장 처음 봤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용상동을 시작으로 새해 읍·면·동 주민들과의 공감·소통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농촌 일손부족과 농업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강조하며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농촌 일손부족은 현재 구조적인 모순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건비가 높아 농가 운영에 부담을 ...
  3.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4.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