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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떠나 부담없이 편하게 즐겼다”…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성황리 폐막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3-09-17 22:32:12
  • 수정 2023-09-18 0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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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 주제
  • - 조계종 미래본부 연계 ‘천년을 세우다’ 주제전 인기
  • - 각양각색 한국 전통불교 문화 특별전·불교예술전 등 운영



대구·경북 지역의 풍부한 불교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9월 17일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조계종·대구시·경상북도 등이 후원한 이번 불교문화엑스포는 대구·경북의 불교문화산업을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됐다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9월 14일 오후 2시 20분 서홀 1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불교문화엑스포에는 150개 업체가 참여해 228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17일까지 관람객 맞으며 성대하게 폐막했다.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불자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개최된 이번 불교문화엑스포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불교문화 콘텐츠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주제전 

특별전 

불교예술전 

장인의 공방전 

전통불교문화상품전 등 풍부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됐다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특히 조계종 미래본부와 연계한 천년을 세우다’ 주제전은 이번 불교문화엑스포의 백미로 손꼽히며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관람객들은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을 통해 문화재 보호 및 입불(入佛)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했으며강인녕·배드보스 등 작가 10인이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주제로 자신의 원력을 담아낸 작품들을 둘러봤다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현장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이와 함께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사진 및 영상전은 한국불교 중흥을 기치로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한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의 생생한 모습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부산 미타선원장 하림 스님의 지도로 이뤄진 명상프로그램도 일상 속 스트레스와 마음 속 불안을 해소하는 명상 체험을 위한 이들로 북적이며많은 이들에게 명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켰다.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현장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불교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서관 1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힐링 법문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하림 스님등현 스님마가 스님 등 12명의 스님이 연단에 올라 지금 이 순간 여기에’,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 등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감로법문을 설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현장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이번 불교문화엑스포에서는 정교하게 구현된 가상공간을 통해 천년고찰 고운사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는 고운사 메타버스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관람객들은 3D구축·증강현실(AR)·가상현실(VR)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된 고운사 메타버스에서 경내를 둘러보고예불·사찰음식 만들기·108·참선·포행 등을 체험했다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현장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불교문화엑스포 곳곳에서는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는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부스도 운영됐다제화사·백담사 템플스테이·대한불교청년회·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세종지부 등은 나흘 간 

꽃차오름 명상

42수진언 만다라

연꽃 만들기 

염주 꿰기 등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한국불교문화를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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