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한, 전하돈)는 2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가구 35세대와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52세대에 ‘정(情)담은 명절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세대와 장수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햅쌀 87봉지와 사골곰탕, 계란, 김, 라면 등을 담은 명절꾸러미 87세트(220만원 상당)를 직접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정(情)담은 명절꾸러미’는 협의체의 나누미인 후원자들이 정성껏 후원해주신 후원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하돈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꾸러미가 작지만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