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경가은영화제, 어둠속에서 빛나는 홍보대사 박성웅 배우가 선정되었다.
이번 영화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에서 개최된다. 문경가은영화제는 박성웅 배우의 무명기간을 견디며 열정으로 연기 인생을 쌓아 올린 이야기와 광부들의 투지로 가득한 세기의 금광 도시 문경의 이야기를 닮았다.
박성웅 배우는 1997년 <넘버3>로 데뷔한 이후 많은 작품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의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성웅 배우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13일 오후 5시 30분에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소영의 사회, 웅산, 남경주와 프렌즈의 축하공연, 그리고 영화 '옥토버스카이'의 상영이 이어진다.'옥토버스카이'는 1950년대 냉전시대의 미국 콜우드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3 문경가은영화제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 일원과 문경에코월드에서 개최된다. 가은읍은 과거의 석탄 캐는 역사와 현재의 생태, 환경, 그리고 미래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가은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박성웅 배우를 선정하게 되어 매우 환영한다"라며 "처음 개최되는 영화제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문경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