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5월 5일에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서 '영덕송이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열렸으며, 총 14명의 출품자가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송이를 출품하여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품평회에는 영덕군산림조합장인 권오웅씨,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 회장인 이원용씨, 그리고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장인 신두기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3부분의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최우수상은 달산면 매일리의 윤병희씨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영덕읍 남석리의 김분선씨가, 장려상에는 지품면 옥류리의 김형문씨가 수상하였다. 선정된 최상급 송이는 6일부터 3일간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서 전시되며, 소비자들은 이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송이를 구입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4년만에 열린 송이품평회에 많은 출품작들이 높은 품질을 자랑하였다"며, "영덕송이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한 "여러분들이 믿고 저렴하게 명품송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덕송이품평회를 통해 영덕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의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