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0월 5일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 선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
2023년에 새로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의성노인복지관, 금성노인복지관, 안계노인복지관, 의성군 립요양병원, 삼산교회로 5곳이다. 또한 치매 안심가맹점으로는 금사리 농원이 1곳으로 지정되었다.
치매극복 선도 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종사자 모두가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부정적인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치매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의성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