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광복로 스마트 역사체험 가로조성 AR(증강현실) 관광 서비스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의 광복로에 있는 주요 역사문화건축 자산을 알리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광복로는 영주 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서 주변에는 영주역과 시청이 위치했던 지역이다. 또한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옛 시장 재생사업이 이어지는 지역으로, 많은 건축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의회 앞 공원에 AR안내판을 설치하여 주민이나 관광객이 앱을 이용해 증강현실 기반의 관광 안내, AR트릭아트 체험, 영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영주시 시의원,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안은 검토와 보완을 거쳐 올해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 조한철 영주시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최종 완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