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한국문화 테마파크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개최되는 "버스킹 인 테마파크"는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옛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테마파크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들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 이벤트로는 옛날통닭을 매일 100마리 준비해 3인 방문 인증을 하면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로 통닭을 제공한다.
14일 행사는 오후 1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통 통기타
▲어쿠스틱 밴드공연
▲명품 보컬리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당일 함께 진행되는 ‘한글사랑축제’의 하나로 18시 이후에는 보이스코리아 2 우승자 가수 이예준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행사 2회차인 21일과 마지막 회차인 28일은 일몰 시각을 고려하여 1시간 30분 당긴 15시부터
▲퓨전 국악
▲오카리나 & 전자색소폰
▲싱어송라이터
▲혼성듀오
▲전자 바이올린
▲힙합공연 등 가요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테마파크 홈페이지(www.andong.go.kr/theme/)와 SNS(인스타그램 @kctp_andon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김명섭 대표는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청년 공연예술인을 영입하고 버스킹 문화를 지역에 정착시켜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버스킹의 성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중 하나로 조성된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도산면 서부리 일대에 42만평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개장 일년도 안 되었지만 이미 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되는 등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