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4일과 15일 양일간 도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여가 생활과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 읽은 책을 가져오면 가구당 3권 이내의 도서로 교환해주는 '알뜰도서교환시장'과 문화체험 부스가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LED 반딧불이, 퍼비츠 팔찌, 에코백 등을 만들 수 있다.
14일부터 31일까지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받고 감상평을 SNS에 게시한 뒤 해당 URL이나 캡처 화면을 이메일로 발송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책과의 교감을 도모하고, 다 읽은 책을 행사장에 비치된 800여 권의 다른 도서로 교환해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 회장 이시경은 “새마을문고에서 개최된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는 매년 알뜰도서교환시장과 휴가철 이동문고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문화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