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송이버섯의 대표 생산지로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덕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송이버섯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덕군에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송이 축제 한 마당을 개최하여 송이 먹거리 존, 꼬꼬마 캐릭터 체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송이버섯의 최상품만을 다루는 브랜드 출시를 알리며 선호도 조사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덕송이 프리미엄 브랜드 디자인 전시관에서 진행된 시민들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 패널 

앞으로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최상품 송이버섯은 고유 브랜드 라벨을 달고 출하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키지로 포장될 예정이다. 이런 포장은 고객에게 선물로 적합하며, 송이버섯에 대한 애호가들에게는 선물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영덕군 담당자가 영덕 송이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덕군은 깊은 산림이 면적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송이버섯의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해풍을 받으며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난 송이버섯은 명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덕군청은 영덕 송이버섯이 기존의 등급제도를 넘어 소비자의 손에 도착했을 때 최고의 감동과 품격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송이버섯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