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양궁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서 10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 스포츠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 대회는 국내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양궁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 경기 등의 종목으로 나눠졌다.
안동대 양궁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5:3으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손지원 선수와 박나원 선수는 남자대학부 혼성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뿐만 아니라 손지원 선수는 거리별 50m에서 금메달, 거리별 90m에서 은메달, 거리별 7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른 성적도 거뒀다. 또한 강우석 선수는 거리별 7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같은 성과는 안동대 양궁부의 우수한 감독과 코치의 지도 덕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감독 우상구와 코치 임도현의 지도 아래, 안동대 양궁부는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