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새마을회장인 정석두(63세) 씨가 경상북도 정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민상을 받았다.
수상은 지난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정석두 회장은 2001년부터 울릉군 새마을회의 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 이후 2005년에는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 2015년에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울릉군 협의회장을 역임한 후 2018년부터는 울릉군 새마을회회장을 맡았다.
정석두 회장은 수십 년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는 도배 봉사, 장 담그기 및 반찬 만들기, 김장 행사 등을 통해 이웃 돕기와 나눔 실천에 꾸준히 참여했다.
또한 매년 마을에서 주최하는 민속윷놀이대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헌신했다. 정석두 회장은 봉사를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사람으로서 새마을회 외에도 울릉청년단, 울릉애향회, 울릉군체육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울릉클럽 등 수많은 단체의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왔다. 정석두 회장은 이번 경상북도민상을 통해 그의 봉사 정신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정석두 회장의 업적과 헌신에 대해 특별한 주목이 기울어지고 있다. 울릉군은 정석두 회장과 같은 봉사정신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은 울릉군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