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칠곡군 왜관읍의 풋살구장에서 발달장애인 축구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관내 축구교실 프로그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이용고객들은 다른 지역의 장애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면서 그동안 노력해온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장애 스포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순종 관장은 이번 축구 친선 교류전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앞으로도 장애 유형과 개별 특성에 맞는 체육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아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애인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었으며,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