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산업과 학문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산단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었으며 권기창 안동市장,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교육·기관 단체장, 지역 상공인 및 안동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1부 토론회의 첫 부분에서는 LH의 이미옥 차장이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옥 차장은 국가산단 추진 현황과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부에서는 김정호 안동권발전연구소 소장 주재로 활성화 방안 및 정책 제언 등에 관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미옥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장 및 박구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빙연구원 등 다양한 패널이 참여하였고, 산단배치계획과 클러스터화, 청년 창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타지역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그린, 탄소프리, 인공지능 무인화 등의 특성화를 제안하였으며, R&D기관 및 인력 유치의 중요성, 산단과 관광을 연계한 '산업의 관광화' 등도 활성화 방안으로 언급되었다. 이러한 의견들은 2030년 준공 시점을 고려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계획을 위한 것이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안동시의 발전과 국가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계획이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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