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을 현지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에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의혹과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시설 방문 (안동시의회 제공)

위원회는 시설관리공단에서 회의를 열어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 절차의 적정성과 업무직 신규직원 공개 채용 과정의 투명성, 승진 인사의 공정성 문제 등이 이날 조사 대상이었다. 또한, 직원이 제기한 통상임금 관련 소송 과정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시설 방문 (안동시의회 제공)

김호석 위원장은 이러한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행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조사를 더욱 세밀하게 진행하기 위해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예정된 2023년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하던 기간을 2023년 12월 19일까지 연장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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