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최근 자작면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작면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하여 발굴된 지역 특화음식으로,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2022년에 개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3년에 예정된 영양특화음식맛집메뉴개발 시범사업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
자작면은 자작나무의 모양을 반영하기 위해 목이버섯과 자작나무 수액을 이용해 면을 만들었다. 이 면에는 자장소스를 더해 특색을 부여했다. 또한, 자작국수와 자작스파게티도 함께 제공되었다. 육수에는 양파와 배추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을 만들었으며, 스파게티 소스를 더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였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이 자작면이 올해부터 지역의 업체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중적인 음식으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그는 "자작면은 영양군을 다양하게 알리고,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식 평가회 결과를 전했다.
자작면은 지역 특화음식의 발굴과 함께 영양군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영양군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음식 경험과 함께 지역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영양군의 지역 주민들은 자작면을 통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음식을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자작면을 비롯한 지역 특화음식의 개발과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영양군의 매력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