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사업인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tvN의 프로그램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에서 경연을 펼쳤던 16명의 이야기할머니가 K-스토리 융복합 공연인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 공연은 약 100분 동안 4편의 K-스토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국악, 뮤지컬, 넌버벌, 음악극 등 다양한 공연 장르가 융합되어 있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되는데, 이들은 지난 시간 동안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으로 전통이야기를 쌓아온 것을 창작예술과 결합시킴으로써 K-전통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는 조손 세대간의 교감을 통해 전해져 온 우리 전통의 무릎 교육을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다. 이 공연을 통해 K-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4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사전예매로 배부되며, 공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사전예매 링크를 이용하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공연 관람 후에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특별한 체험키트도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에서 옛 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700여 개의 유아교육기관에서 약 52만 명의 유아들에게 우리의 옛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의아름다운이야기 #이야기할머니사업 #tvNSTORY오늘도주인공 #도란도란이야기보따리 #K-전통문화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