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9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10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학생 장학생 34명 , 초 · 중 · 고 특기 장학생 17명 , 우수 교직원 5명을 선발하여 6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 특히 예천 여자 고등학교 양석주 선수가 제20회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후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
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27일에 2023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학생 장학생 34명, 초·중·고 특기 장학생 17명, 우수 교직원 5명을 총 56명을 선발하여 6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장학금이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수 교직원 다섯 분도 예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예천군민장학회는 지역주민과 출향자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102억 8천만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