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안동지부는 2023.10.31.(화) 오후 13시 안동라이온스회관에서 “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했다.
반려견 순찰대(우리동네 지킴이 = 일상적 산책 + 지역내 방범 활동)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산책을 하며 환경정화활동 및 치안활동을 한다.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orea Kennel Federation, KKF)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애견단체이다. 1956년 한국축견협회로 출발했다.
1975년 사단법인 한국전견등록협회(KCA)로 명칭을 변경, 농림부 인가 전견종 애견단체가 되었다. 1987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애완동물보호협회(KPAPA)로 개칭했다. 2001년에 다시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영문명:Korean Canine Club,KCC)으로 개칭하였으며, 2006년 2월에는 영문 명칭을 국문 명칭에 합치되도록 'Korea Kennel Federation' 으로 변경했다.
이 날 권기창 안동시장 ,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 유경상 사단법인한국애견연맹 기술사업국장 , 류경호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및 김대일 도의원, 김상진, 박치선, 안유안, 여주희 시의원 등 반려동물관련 종사자도 참석했다.
권기창 시장은 “반려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한 시점에서 한국애견연맹 안동지부의 추진과 안동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지역 내 반려동물문화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기대되며 시에서도 반려동물문화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 라고 축사를 했다.
발대식에서 한국애견연맹 유경상 국장은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orea Kennel Federation, KKF)은 세계애견연맹의 국내 유일 가맹 애견단체이다. 반려견의 활동 보존과 그와 연관된 각종 행사와 캠페인 활동, 관련 직종의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연구 등 반려견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개’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을 도와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고 외롭거나 힘들 때 옆에서 친구가 되어 주기도 했다. 반려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우리 사람들은 반려견을 보듬어주는 뜻깊은 ‘반려견 순찰대’활동을 안동에서 실행하게 된 것과 그 발대식을 함께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안동지부는 2021.11.6.일 안유안 지부장을 시작으로 2023.2.7.일 2대 윤시은 지부장 임명으로 정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 관내 환경정화할동 및 어린이날 도그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반려견순찰대를 첫 사업으로 내년 안동시 반려동물문화 발전을 위한 행사를 추진중에 있다.
안동시지부 윤시은 지부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일상적인 산책활동과 방범활동을 접목하여 시민들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고 산책 중 범죄나 안전 위협 요소를 미리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안동시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게 될 반려견 순찰대의 출발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라며 반려견 순찰대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반려견찰대는 60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을 모집하고 있으며, 주 3회, 시간대는 제한없이 활동하게 된다. 1인 순찰 활동시 거주동네 일상적인 산책코스로, 2인 1개조 순찰 활동시 거주지역 외 우범지역대로 활동한다. 선발된 순찰대는 주 2회 이상 활동을 해야 한다.
한편, 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이 끝난 후 안동시지부 관계자들은 반려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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