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3일부터 4일까지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제1회 안동대학교 전교생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SW융합기술을 활용한 공공 안전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이 합쳐진 용어로, 쉬지 않고 협업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대회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SW전문가와 SW기업 대표로 구성된 전문 멘토 8명이 참가자들에게 아이디어 기획, 개발 방향 개선, SW 개발 관련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 각 팀의 결과물이 완성도 높은 것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회에서는 최종 평가를 통해 총 6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대상은 ‘아오 준영시치 입수: 박준영, 강부진, 이창호’ 팀으로, 그들은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생기기 폼미쳤다: 이언호, 이수훈, 방한결, 배형주’ 팀과 ‘미정: 김동건, 정수환, 박정연’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 팀들의 아이디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이름 알리미’와 ‘절단 장애인의 환상통 치료기’ 등으로 공익을 위한 주제로 나왔다.
김병순 SW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SW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SW적 사고와 문제 해결을 통해 SW 개발 역량을 강화해 자신의 주전공분야와 IT를 연계할 수 있는 융합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안동대학교 전교생들이 SW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SW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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