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학사장교 출신으로 최초로 장성에 올랐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장성급 인사를 진행하면서 현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과장인 허태선(49) 육군 대령을 준장으로 진급시켰다.
허태선 준장은 안동대의 식물의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학사장교 29기로 임관했다. 그 이후로는 25사 GOP 대대장, 육군대학 전술담임교관, 7사단 5여단장, 합참 통합방위과장을 역임하며 준장으로 진급하게 되었다.
허태선 준장과 동기인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는 "우리 식물의학과 교수와 동문, 재학생들 모두 함께 축하한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또한 "대학 시절 우리 동기들 사이에서도 호탕한 성격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다. 친구의 성공을 축하하며,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태선 준장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 뒤 1군단 참모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그의 승진은 군의 성과와 동문인 안동대의 자랑스러운 일로 기록될 것이다. 이를 통해 안동대학교는 군 관계자들에게 신뢰와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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