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도남동 완귀정에서 도남마을 완귀정 고택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귀정은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20호로, 조선시대 세자 시절 스승인 완귀 안증이 후학 양성을 위해 건설한 건물이다. 완귀정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고택음악회가 열리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남마을 완귀정 고택음악회 성료

이번 음악회에는 내빈과 주민 2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 강좌 수강생들의 난타, 장구 무대를 시작으로 남부동 직원들의 특별 무대, 그리고 축하 가수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남마을 완귀정 고택음악회 성료

이 음악회는 바쁜 일상에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남마을 완귀정 고택음악회 성료

남부동장인 서성호는 이 음악회가 열릴 수 있도록 힘써준 많은 분들과 쌀쌀한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남마을 완귀정 고택음악회 성료

그는 남부동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인 완귀정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하고자 하며, 완귀정과 지역 문화재인 육우당 등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성호 동장은 남부동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보존과 확산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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