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독서에서 소외된 장애인 , 고령층을 대상으로 낭독서비스를 제공하여 독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 사회안전망으로써 독서소외인을 지원하는 ‘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 사업의 대구 · 경북 주관처로 선정됐다 .
칠곡군립도서관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의 주관처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독서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낭독서비스를 제공하여 독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안전망으로써 독서소외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일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낭독활동가 발대식이 열렸다.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첫 낭독전화를 하며 본격적으로 책친구 사업을 시작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칠곡군립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공동체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지역 내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장애인과 고령층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층들에게 이른바 '책친구'가 되어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은 보다 많은 독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 복지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의 장애인과 고령층들은 이제 도서관에서 전문가들의 낭독을 통해 다양한 책들을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독서 소외지역에 사는 이들에게 문화 복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은 칠곡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독서 소외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은 독서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사업을 통해 이러한 역할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