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과 충북 청주시 북이면은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옥희 강구부면장 , 윤관혁 북이면장을 비롯해 주민단체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강구면 - 북이면,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개최 

경북 영덕군 강구면과 충북 청주시 북이면은 10일 강구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옥희 강구부면장, 윤관혁 북이면장을 비롯한 양 지역의 주민단체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은 지난 10월 우호교류와 협력 강화를 논의하면서 연내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강구면이 북이면을 방문하여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상견례를 겸해 북이면 가을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지역은 지리적·문화적 특수성을 살려 경제, 관광, 교육, 농업 등의 다방면으로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두 지역은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공동의 목표로 삼으며 활발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다. 

이에 대한 김용태 강구면사회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관민 방문과 행사 추진을 통해 소통하고 우의를 다져 협력을 견고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지역사회의 번영과 지방자치 상생 발전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협약식 이후 북이면 대표단은 영덕군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 #영덕군 #충북 #청주시 #자매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