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권기창 안동시장, '시민의힘이 강해질 때 안동시도 강해진다' 메시지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3-11-16 09:56:23
  • 수정 2023-11-16 13:22:53
기사수정
  • - 2024년 안동시정 설명회


안동시가 권기창 안동시장이 부임한 후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15일 안동시가 개최한 안동시정 설명회만 봐도 알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2024년 자체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일부 시민들은 시정 설명회는 년초나 년말에 하는 일인데 왜 지금 하는지 의아해하기도 했다. 


시는 2024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와 공감을 얻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으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안동에서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일이다. 



오창원 관광문화국장이 설명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설명회는 관광문화·경제행정·복지환경·도시건설·보건·농업·평생학습·재정운영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담당업무 국소장들이 직접 소관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기획예산실장이 안동시 살림살이 규모와 내년도 예산편성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관광자원전통문화스포츠를 연계한 1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한 

△사계절축제 

△야간관광 콘텐츠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스카이파크(패러글라이딩·MTB) 

△걷기 좋은길‘맨발로’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경제행정분야에서는 일자리·상권·신성장산업의 활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청년 일자리 조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복지환경은 

△사회안전망과 보육 인프라 조성 

△안기복개천 복원사업 

△클린시티 조성 등을 설명하고, 도시건설 분야는 

△구 역사부지 활용과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계획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보건분야에선 각종 

△무료 예방접종 사업과 

△치매 통합관리사업을 소개하고, 농업 방면에선 전문화·규모화·첨단화를 위한 

△계절근로자 운영 

△농기계 임대 배달 사업 

△농축산물 헴프산업 클러스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귀농귀촌 사업을 발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 등을 집중 부각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질의가 있었는데, 공공산후조리원과 관광버스 주차장에대한 대책 등을 물었다.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보건소장의 대답은 "현재 30만 미만의 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의무화하는 법률이 발의된 상태이다. 하지만 안동시는 선제적 추진을 해오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영산후조리원이 없는 곳에 우선적으로 짓게 되어 있다. 안동은 안동병원(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과 성소병원에 민영산후조리원이 운영이 되고 있다. 그래서 국비지원사항이 안된다. 다행히 안동은 지방소멸기금을 확보한 상태이다. 용역을 거쳤고, 마무리작업 중이다. 세부적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답변했다. 


관광버스주차장에 대해서는 버스승강장을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게 할 수도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는 해당부서의 설명이 있었다. 


권기창 시장은 "낸년도 상반기에 설명을 다시 한 번 할 예정이다. 1년에 2번씩 시정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커야 한다. 좋은 의견을 달라. 제가 약속한 일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한다. 우선, 시민들이 해야 한다. 시민 여러분이 힘이 강해질 때 안동시의 계획들은 가능해진다. 시민의 의견을 대변해서 시민을 위한 행정하겠다." 라며 안동시의 앞으로의 행정에 대한 약속을 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
안동미래교육지구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2.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3.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4.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4.30일 공단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