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으로 16일 뉴욕에 위치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서 경제무역문화관광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와 미국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경제·무역·문화·관광·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44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제 협회로 뉴욕을 중심으로 무역, 유통, 물류, 소비재,산업재, 의료 등 각 분야 기업의 CEO및 대표 170명이 정회원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북미 진출과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을 영천시 경제자문관으로 임명했다.
협약식에 앞서 영천시 농식품 개척단은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를 방문해 관내 11개 업체의 우수농식품 샘플을 홍보하는 등 시장통계, 수입제도, 유통채널 현황 등 정보 수집과 수출 컨설팅, 통관 애로 해소 등 현지화 지원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경제무역 분양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영천시의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고, 협력 분야를 넓히는 등 경제영토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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