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 16일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에서 313㎡의 1층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유희실,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추어 아이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원장 이경숙) 개원식을 가졌다.
풍림아이원 어린이집(이경숙 원장)은 (주)대명수안과와 협약을 체결한 후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개원하게 되었다.
어린이집의 최대 정원은 45명이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에는 정원의 70%가 우선적 입소권을 준다. 30%는 일반적인 입소 순위에 따라 결정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내 보육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 보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 설치는 2019년 9월부터 시작되어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영유아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경우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안동시에서 개원한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적합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화의 협력을 통해 보육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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