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김수정 보건행정팀장이 제27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대상은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민원봉사를 통해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공무원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수정 팀장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SBS 사장 공동명의의 상패와 상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 팀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개선, 국민행복민원실 조성, 보건소 민원실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인 스마트 가든 조성 및 민원인 전용 주차장 설치, 공중보건의 순회진료 실시 등과 같은 민원 편의 시책을 창안하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팀장은 시청 동호회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 관내 탁구장 코로나19 방역 봉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했다. 그 결과,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이번 수상은 더욱더 헌신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팀장은 시상금 3백만원 전액을 여주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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