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 경북도의회에서 5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윤종호 부위원장은 폐기 대상 도서에 대해, 단순폐기보다는 작은도서관 등 여타 단체 및 기관에 기증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장기 미대출 도서에 대해서는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나 지자체 도서관 등과 서로 교류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손희권 의원은 메타버스도서관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며 인적물적 자본을 투자했음에도 메타버스도서관 운영 실적이 미미함을 지적, 학생들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차주식 위원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부적정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교사들의 생활기록부 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감사지적사항이나 모범사례 등을 모아 자료를 개발하고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에 대한 연수 과정을 개설하는 등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장은 연수원이 교직원들의 연수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하고, 도서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경북교육청을 시작으로 5개 직속기관 및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0일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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